영화

[영화]비상선언 감상후기

rloldl-room 2024. 11. 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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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공식 포스터

비상선언 줄거리

하와이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들은 평온한 여행을 기대하지만, 곧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영화가 시작합니다. 낯선 남성이 비행기 내에서 기묘한 행동을 보이며 불안감을 조성하고, 이어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이 확산되기 시작합니다. 비행기 내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질병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장은 비상 착륙을 결정합니다. 하지만 공항에서는 비행기 착륙을 허가하지 않고, 승객들은 극심한 공포와 혼란에 빠집니다. 그렇게 모든 희망이 전부 물거품이 돼 사라져 버린 그 순간, 인호에게 실험용으로 투여한 항바이러스제가 거짓말처럼 효능을 보이기 시작해 죽어가던 그가 기적적으로 깨어나 바이러스의 백신이 효과가 입증된 것이 바로 밝혀지게 됩니다. 그 사실은 간신히 겨우겨우 KI501에게 전달되어 이들은 비로소 당장 즉시 착륙하라는 허가를 받게 됨으로 모두가 감격과 기쁨에 눈물을 흘립니다. 얼마 후 이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이 열리고 국토부장관에서 사퇴한 숙희는 류진석이 어머니가 죽은 후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벌인 범행이라는 질문에 그것은 그가 소시오패스였던 점이 더 크게 기인했음을 주장합니다. 한편 인호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고 초기 약 투여가 잘못되어 그가 후유증을 겪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래서 사퇴한 것이 아니겠냐고 답합니다. 재혁과 수민은 생존자들의 축하 파티에 참석하고 현수와 재회 후 인호를 다시 만납니다. 인호는 항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말조차 제대로 못 하는 등 정상이 아닌 상태였지만, 그럼에도 윤철은 의사의 말로는 의지가 좋아 금방 일어날 수 있을 거라 말해주고 재혁과 인호의 인사, 바닷가에서 미소를 짓는 숙희를 마지막으로 그들이 착륙했을 때의 상황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납니다.

비상선언 기본정보

개봉일: 2022.08.03
등급: 12세 이상
국가: 대한민국
감독: 한재림
각본: 한재림
제작: 김대승, 김요환, 한재훈
장르: 재난, 드라마, 테크노 스릴러, 미스터리, 서스펜스, 스포일러
러닝타임: 140분
평점: 6.25
등장인물: 송강호(구인호), 이병헌(박재혁), 전도연(김숙희), 김남길(최현수), 임시완(류진석), 김소진(김희진), 박해준(박태수), 우미화(혜윤), 현봉식(박윤철), 문숙(한박사), 설인아(임태은 승무원), 권한솔(구민정), 김보민(박수민), 김국희(미량), 임형국(원동연 기장), 이열음(박시영 승무원), 임성재(종수)
기획: 엄주영, 한재림
관객수: 205만 명
제작사: 매그넘나인, 씨제스 스튜디오, 씨네주 유한회사
배급사: 쇼박스, Well Go USA

비상선언 캐릭터분석

1. 구인호(송강호): 서울남부경찰서 강력팀장으로 계급은 경감입니다. 사상 초유의 항공 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형사팀장입니다. 인호는 밀린 수사 업무로 인해 아내와의 휴가를 취소하고 평소와 같이 출근하지만, 우연히 의문의 남성이 영어로 비행기 테러를 예고하는 동영상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예고한 비행기 테러가 아내가 탑승한 비행기만은 아니길 기도하던 인호의 불길한 예감은 곧 현실이 되고 맙니다. 형사로서의 직업의식과 가족을 구하고자 하는 절박함을 모두 가진 캐릭터로, 사상 초유의 항공 재난 속 이륙한 비행기가 아내와 함께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지상에서 재난 해결에 온 힘을 다합니다.
2. 박재혁(이병헌):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 중인 딸의 치료를 위해 비행 공포증을 견디고 비행기에 오른 승객입니다. 그는 자신이 탄 비행기가 전대미문의 재난 상황을 맞을 거라는 상상도 하지 못합니다. 혼란스러운 재난 상황 속에서 딸을 지키고 싶어 하는 절절한 부성애와 더불어 어려운 상황 속 타인을 도와주고 싶은 이타심, 살아남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까지 모든 가진 의로운 인물입니다.
3. 김숙희(전도연):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세미나 준비를 하던 중 사상 초유의 항공재난 소식을 접하게 되고, 그 즉시 재난 안전 대책을 위해 회의를 소집하여 항공재난 속에 놓인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지상에서 그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찾아 나섭니다. 그리고 최악으로 치달아 가는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과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4. 최현수(김남길): 호놀룰루행 스카이코리아 KI501편 부기장으로 평소와 마찬가지로 순탄한 운항을 준비하던 중 비행기 내에 갑작스레 사망자가 발생하게 되자, 그는 조종석과 기내를 오가며 안전한 착륙을 위해 온 힘을 쏟습니다. 28,000피트 상공에서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현실에 불안함을 느끼지만, 이런 불안함조차 비행기를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억누릅니다.
5. 류진석(임시완): 1985년 12월 1일생으로 행선지를 정하지 않고 공항에 온 승객입니다. 사상 초유의 항공 재난에 빠진 비행기에 홀로 올라 혼란한 상황을 주시합니다. 이 영화의 소시오패스 메인 빌런으로, 비행기 전체에 바이러스를 살포하고 자신도 죽습니다. 사람들이 바이러스로 죽어가는 상황에서 살려고 발버둥 치는 모습이 재미있다고 이런 짓을 저지른 광기 어린 소시오패스 역할입니다.

비상선언 국내. 외 반응

1. 국내: 전반부는 지적할 부분 없이 훌륭했다는 평을 받습니다. 초반부 스토리의 전개와 액션 장면의 현장감은 할리우드 재난물 못지않다는 의견입니다. 그러나 관객 평가가 나뉘는 부분은 영화의 후반부로 호평한 관객들은 연출을 극찬했습니다. 이들은 '한국 재난영화에서 보기 힘든 박진감과 완성도, 액션 장면이 극도로 치밀하게 묘사되고 특히 비행기가 추락하는 장면은 압권이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액션을 극찬했습니다. 영화의 배경인 비행기를 잘 활용했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제한된 공간에서 총이나 칼이 아닌 바이러스라는 테러 요소가 인상적이라는 평입니다. 반면 혹평한 관객들은 영화의 비현실성을 지적했습니다. 비행기가 비상선언을 했는데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비상선언은 다른 어떤 항공기보다 우선해서 착륙할 수 있는 명령인데 영화에서는 '합당한 이유 없이 비상선언이 지켜지지 않았고, 일본과의 관계에 초점을 두느라 현실적이지 않은 장면이 그렸으며 일본을 그리는 방식이 노골적이고 유치하다'등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2. 국외: 제74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에 이름을 올려 방영이 되었습니다. 영화 길이가 너무 길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의 적절한 줄거리,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로 구성된 긴장감 있는 스릴러라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또, 비주얼과 사운드의 완성도가 높은 반면, 감정적인 요소가 아쉽다는 평도 있습니다. 영화 <부산행>의 비행기 편 같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주로 영화의 기술적인 부분, 재난 상황 연출에 대한 부분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비상선언 명대사

1. 조금만 버텨, 여기서 해결하고 있으니까.(구인호)
2. 지금 무슨 일 있는 겁니까?(박재혁)
3. 무조건 착륙시켜야 합니다.(김숙희)
4. 활주로를 열어주길 바란다.(최현수)
5. 여기 사람 많이 타는 비행기가 뭐예요?(류진석)
6. 나는.. 여기 비행기에 탄 사람들이... 전부 죽었으면 좋겠어요.(류진석)
7. 저희가 계속 지켜볼게요.(김희진)
8. 현재 상황 알 수 있나요?(박태수)
9. 비상선언을 선포합니다.(최현수)
10. 그래서 그만뒀잖습니까?(김숙희)
11. 꼬마야,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죽는다.(류진석)
12. 저희는 착륙하지 않기로 했습니다.(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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