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도실무관 줄거리
주인공 정도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치킨집에서 배달 일을 도우며 살아가는 청년으로 태권도, 유도, 검도 각 3단씩 보유한 무술 유단자입니다. 그런 정도가 우연히 밤길에서 무도실무관이 범죄자와 싸우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며 자신의 무술 실력을 발휘해 제압하고 실무관을 도와줍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표창을 수상하고 범죄자들과 싸울 실력을 가진 정도를 눈여겨보고 무도실무관이 부상을 입어 자리를 비운 동안 대신 무도실무관 일을 해볼 것을 제안합니다. 정도는 처음에는 그냥 새로운 경험을 해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이를 수락합니다. 처음 책상 앞에 앉은 정도는 이 일을 단순히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합니다. 정도가 맡은 일은 관할 내 전자발찌 착용자들의 전자발찌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전화를 걸어 충전을 하라고 한다던가 하는 간단한 업무입니다. 하지만 범죄자들은 충전을 하지도 않고 관할을 이탈하거나, 전화기를 꺼 전화를 받지 않는 등의 행동으로 무도실무관들을 현장출동하게 만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는 이 일이 단순한 재미 이상의 무게감을 가진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회에는 무려 15명의 여아를 성폭행한 죄로 20년간 복역한 강기중이 출소하게 됩니다. 그의 출소는 정도와 김선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불안을 안겨주는데, 출소한 강기중은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지만 그가 다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이는 인물입니다. 강기중은 자신을 찾아온 동료의 제안으로 또 다른 범죄에 가담하게 됩니다. 그것은 다크웹을 통해 아동성착취 영상을 유통하는 범죄 조직과 손을 잡는 것입니다. 조직은 아이를 납치해 강기중에게 데려다주고, 강기중은 아이를 성폭행한 영상을 제공하는 겁니다. 본격적으로 보호관찰관들의 감시망을 피해 움직이며 자신만의 범죄 계획을 실행에 옮기려 하는 강기중은 다크웹 운영자들과 협력해 아동 성착취물을 만들려는 계획을 세웠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한 아이를 납치합니다. 하지만 정도는 계획을 알아차리고 강기중을 잡기 위해 끝까지 싸우기로 결심하고 강기중이 숨어 있는 곳을 알아내게 됩니다. 결국 정도는 강기중이 숨겨둔 범죄 조직의 은신처를 알아내고 최후의 결전을 벌입니다. 강기중을 체포한 후 정도는 더 이상 단순히 재미로 무도실무관 일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범죄자들과 맞서 싸우는 일에 진정성을 가지고 임하며 법을 수호하고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책임감을 가지게 됩니다. 영화는 정도가 대통령 표창을 받은 후 계속 무도실무관으로 근무하는 모습으로 결말을 맺습니다.
무도실무관 기본정보
개봉일: 2024.09.13
등급: 15세 이상
국가: 대한민국
감독: 김주환
각본: 김주환
제작: 변승민
장르: 액션, 범죄, 스릴러, 코미디, 누아르, 어드벤처, 수사
러닝타임: 108분
평점: 8.98
등장인물: 김우빈(이정도), 김성균(김선민), 이현걸(강기중), 박지열(조민조), 이중옥(한병순), 김요한(안정호), 강형석(강주석), 차왕현, 강승호(김민욱), 손상연(이양호), 이해영(이상우), 김지영(하선정), 지진희(대통령)
기획: 김주환
채널: NETFLIX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스튜디오 706
배급사: 넷플릭스
무도실무관 캐릭터분석
1. 이정도(김우빈): 힘든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청년으로 친구들과 아지트에서 게임을 하고 수다 떠는 평범하고 속 편한 젊은이지만, 남들과 다른 특별한 점이 있다면 태권도, 유도, 검도 전부 검은 띠, 각 3단으로 합이 9단인 무도 실력자입니다.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술 유단자인 만큼 싸움 실력도 상당하고, 착한 인성과 좋은 친화력, 잘생긴 외모를 가진 인물입니다.
2. 김선민(김성균): 서울중부보호관찰소 전자감독과 주무계장, 보호관찰관입니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전자발찌를 찬 강력범들을 관리하는 보호관찰관이 되어 임시로 파트너가 된 정도의 재능과 촉을 알아보고는 그에게 본격 무도실무관이 될 것을 권하는 인물입니다.
3. 강기중(이현걸): 20년 전 중앙구 연쇄아동성폭행범이자 아동성범죄자로 정도와 맞먹는 거구와 괴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치밀하게 경찰을 피하며 아동 성범죄만 저질러 온 극악무도한 인물입니다. 정도와의 대결에서도 정타로 날린 주먹이 정도의 얼굴 피부를 찢어버릴 정도로 힘이 셉니다. 때문의 정도의 정타 몇 방에도 끄떡하지 않다가 후반부에 정도의 친구 습기가 드론으로 그린 고블린처럼 직격으로 드론을 움직여 강기중의 왼쪽 눈가를 베어버려 주춤하게 만들고 나서야 빈틈이 노출되기 시작했고, 분노한 정도의 옆차기에 정통으로 맞아 셔터에 몸을 박아 리타이어 됩니다.
무도실무관 평가
전반적인 시청자들의 반응은 다르지만 대개 긍정적인 평으로, 네이버 영화 관람평 9점대를 유지하며 긍정적인 반응이 주가 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을 띄워주기 위해 무능하게 설정된 공권력, 결말에 경찰을 부르는 것이 아닌 친구들과 드론으로 강기중의 눈을 베어 무력화시키는 장면을 비롯해 아쉬운 개연성 등이 비판받았지만, 훌륭한 액션신과 크게 군더더기 없는 각본과 연출은 나쁘지 않았다는 반응과 김우빈의 연기와 정도라는 캐릭터에 관해서는 호평이 많습니다.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전개가 시원시원하고 빠르며, 지형지물과 설정에 적합하게 무술을 적재적소롤 활용한 액션 연출, 유쾌한 청춘 액션물을 전문적으로 만든 감독 특유의 친근하고 유쾌한 유머, 배우들의 연기력, 입체적인 면모를 매력적으로 살진 주연 캐릭터들과 이와 반대되게 악독한 악역들, 무도실무관 및 보호관찰관의 직업에 관한 고찰과 이를 경쾌하고 희망차게 푼 각본과 끌끔한 해피 엔딩까지, 완벽하지 않지만 오락 영화로서 깔끔하고 재밌게 보기 좋은 작품이라는 호평이 많습니다. 총평으로는 한동안 넷플릭스 영화들이 죽 쑤고 있는 상황에서 깔끔하게 나온 오락성이 충분한 영화이며, 무도실관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정도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더불어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무도실무관 명대사
1. 아빠는 네 나이 때 연극할 때가 제일 행복했지. 사람들 모여 가지고, 막 연습하고 땀 흘리고, 막 침 튀기고 고생하고. 내가 고생해서 남들이 행복할 때 오는 그 재미가 있거든. 혼자 아무리 재밌는 거 해도 그것만큼 재밌는 건 없어. 이게 내 심장에서 나온 에너지가 다른 사람 심장에 딱 닿았을 때 나오는 에너지가 있거든. 그게 제일 행복해.
2. 가지 마. 경찰도 있잖아.
3. 아빠.. 세 달 전에 나는 전자발찌가 뭔지도 잘 몰랐어. 근데 이제 다 알아. 너무 많이 알아. 배운 걸 잊을 수가 없어. 그날 내가 구해줬던 그 아이는 사람이 무서워서 집 밖에도 못 나온대. 10살이야. 이제 겨우 10살. 사람에게 너무 큰 상처를 받아서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어. 그리고 나는 오늘 뭘 알게 됐는지 알아? 그 악마 같은 새끼가 또 다른 아이를 다치게 했다는 거야. 경찰? 있죠. 열심히 하시고 있죠. 그러니까 나도 열심히 하고 싶어. 후회 없게 최선을 다하고 싶어. 그러니까 나 좀 가게 내버려 둬. 지금 가면 그 새끼 잡을 수 있어. 이번에는 자신 있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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