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넌 1 줄거리
영화 [더 넌 1]은 컨저링 시리즈의 주인공 워렌부부는 꿈속에서 수녀 형상을 한 발락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수녀는 현실 속에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수녀는 환상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사악한 악마였습니다. 1952년 루마니아의 성 카르타 수녀원에서 두 명의 수녀가 십자가로 가득한 복도를 지나 어떤 문 앞에 섭니다. 그곳에는 "신의 영역은 여기까지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습니다. 나이 어린 수녀는 이것이 최선인지를 묻고, 나이가 많은 수녀는 이 방법밖에는 없다고 답합니다. 나이가 많은 수녀는 열쇠처럼 생긴 유물을 들고 문을 열고 들어가고, 곧 기괴한 소리가 납니다. 수녀는 피투성이가 된 몸으로 문밖에 나와 열쇠를 어린 수녀에게 던집니다. 악마가 여기서 나가려고 하니 이것을 들고 계획대로 하라고 합니다. 수녀는 공포에 질려 떨다가 열쇠를 챙긴 후 방으로 들어가 신에게 자신이 지을 죄에 대해 용서를 빕니다. 그리고 목을 맨 상태로 창문 아래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수녀가 뛰어내리자 방에 있던 십자가가 거꾸로 뒤집히더니 불타기 시작하고, 누군가의 그림자가 보입니다. 수녀원에 식자재를 납품하던 청년은 문 앞에 매달린 채 처참한 모습이 되어있는 수녀의 모습을 보고 혼비백산해 도망칩니다. 버크 신부는 바티칸으로 불려 가 루마니아 산속 수녀원에서 수녀가 자살했고 교회와 신앙에 대한 이론에 좋을 게 없으니 가서 조사해 보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수련 수녀 한 명이 동행해 버크 신부를 돕게 될 예정이었습니다. 수녀원은 외부와 접근이 차단되어 있고, 이 수녀는 그쪽을 잘 아는 사람이라는 게 바티칸의 설명이었습니다. 직접 가서 만나본 아이린 수녀는 그곳에 가본 적도 없고 아는 것도 없는 사람이었지만 버트 신부는 바티칸의 명령에는 늘 이유가 있다며 그녀와 함께 루마니아로 향합니다.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는 목격자인 "프렌치"를 찾아가 함께 수녀원으로 향합니다. 수녀원 근처에서 보니 이곳 또한 지난 전쟁 때문에 폭격을 당해 여기저기 파괴된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프렌치가 수녀의 시신을 식료품을 보관해 두는 냉동창고에 넣어두었기에 셋은 그리로 향합니다. 냉동창고에 가보니 수녀의 시체가 벽에 기대앉아있었고 프렌치는 당황해하며 버크가 앞으로 가지 못하게 붙잡고 자신이 시체를 바닥에 뉘어놨는데 지금은 앉아있다고 속삭입니다. 하지만 버크는 아랑곳하지 않고 수녀의 손에서 열쇠를 꺼냅니다. 그리고 그녀를 제대로 묻어줍니다. 아이린은 옆에 있는 무덤에 작은 종과 실이 매달려있는 것을 유심히 관찰합니다. 버크 신부는 흑사병 때 살아있는 사람이 묻히거든 살려달라고 종을 울리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셋은 수녀원의 정문으로 향합니다. 죽은 수녀가 묻혀있던 곳에서 떨어져 있던 피는 마치 방금 전 흘린 것처럼 붉었습니다. 셋이 정문 앞에 서자 수녀원의 문이 열렸고, 이들은 안으로 향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으스스한 내부를 둘러보던 중 수녀원에 누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아이린은 뒤늦게 상대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버크 신부는 자신이 원장수녀라고 소개한 검은 베일을 쓴 인물에게 자신들이 교황청의 요청으로 사망사건을 조사하러 왔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수녀는 누가 사망했는지도 모르는 눈치인 데다가 사망소식을 듣고도 전혀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버크 신부가 수녀원이 안전한 지를 조사하러 왔다고 하자, 원장수녀는 자신이 안전을 보증하겠다고 합니다. 조사를 하게 해주지 않으면 바티칸에서 더 많은 사람을 보낸다고 버크 신부가 말하자 그제야 원장수녀는 저녁 기도가 끝나면 다음날 아침까지 대 침묵이 시작되니, 내일 다시 와서 원하는 답을 얻으라고 말하며 수녀들의 숙소에 묵으라고 권합니다. 버크와 아이린은 프렌치에게 오늘은 이만 돌아가고 며칠 후에 다시 와 자신들을 데려가달라고 부탁합니다. 프렌치가 무서워하며 수녀원을 나서자 이미 밖은 깜깜했습니다. 그는 눈앞에 누군가 서있는 것을 보고 등불을 앞으로 비추는데, 수녀형상을 한 무엇인가가가 그를 보더니 쓱하고 지나가버립니다. 프렌치는 수녀의 형상을 따라가기 시작합니다. 수녀는 무덤가에서 사라져 버립니다. 프렌치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 위를 올려다보니 나무 위에서 목에 줄을 매달고 뛰어내리는 수녀귀신은 프렌치의 위에서 큰 입을 벌리고 그를 위협하는데, 프렌치가 기겁한 후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그 형상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는 수녀원에 머물면서 그곳에 남아있던 수녀들에게 이상한 현상에 대해 묻고, 과연 이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더 넌 1 기본정보
개봉일: 2018.09.07
등급: 15세 이상
국가:미국
감독: 코린 하디
각본:게리 도버 먼, 제임스 완
장르: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서스펜스
러닝타임: 96분
평점: 7.36
등장인물: 타이사 파미가(아이린 수녀), 데미안 비쉬어(앤서니 버크 신부), 샬롯 호프(빅토리아 수녀), 애니 사바(제시카 수녀), 잉그리드 비수(오아나 수녀), 마리아 오브레틴(에비게일 수녀), 산드라 텔레스(룻 수녀), 조나스 블로켓(프렌치), 보니 애론스(발락), 조니 코인(그레고로), 어거스트 마투로(대니얼)
배급: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주)
제작사:뉴라인 시네마, 랫팩-듄 엔터테인먼트, 오토매틱 몬스터 프로턱츠
제작비: 2,200만 달러
관객 수: 100만 명
더 넌 1 부정적인 반응
관객들은 악마의 정체를 이미 알고, 주인공 버크 신부 또한 본인이 엑소시스트이기 때문에 세계관 내에서는 악령이나 악마가 실존하는 줄 뻔히 알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기존 작품들과 달리 '미지의 공포'가 점차 크게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방식이 아니라, 초반부터 강도 높게 연출을 동원하지만, 정작 등장인물들의 설정과 작품 중 행동이 어긋납니다. 이런 방식 덕분에 감상 자체에는 지루하지 않은 편이라고 하나, 영화의 개연성은 제법 좋지 않아 관객들이 영화에 집중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버크 신부는 엑소시즘을 할 수 있고, 해본 적이 있으며, 가톨릭의 총본산 바티칸에서 직접 소환해서 조사하라고 명할 정도로 실력 있는 해결사 포지션으로 등장합니다. 그러나 정작 작품 중에서는 제대로 활약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미 "강력한 악령이 있다"라고 자기 입으로 공언하고서는 제대로 준비도 갖추지 않은 채, 제 손으로 정체까지 밝혀낸 악마의 뻔하디 뻔한 농간에 몇 번이고 홀리고, 동료들이 위험 한 곳에서 흩어지지 않도록 하기는커녕 아예 신부가 먼저 제안하는 등, 전문가답지 않은 어리숙한 행동을 너무나 많이 합니다. 엑소시스트다운 능력을 발휘하긴 하지만, 그로써 상황을 직접적으로 해결한 적이 마땅히 없고, 도리어 위기에 처했다가 동료에게 도움 받고서야 벗어납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도 이렇다 할 핵심적인 활약을 하지 못한 채 큰 부상만 입었을 뿐입니다. 작품 중의 핵심인물인 아이린 수녀는 계시를 받거나 환영을 보는 능력으로 사건의 해결에 가장 중요한 도움을 주지만, 바티칸에서 하필이면 아이린 수녀를 지목한 이유는 맥거핀으로 남았습니다. 단순히 그런 능력이 있다는 이야기만으로 '위험할 수 있는 임무를 수행하러 떠나는 전문 엑소시스트에게, 왜 종신서원을 하지도 않은 수련 수녀를 제대로 사정을 설명하지도 않은 채 조수로 보냈는가'를 풀어주는 설득력 있는 설명이 없었습니다. 본인 또한 버크 신부와 마찬가지로 악령의 존재를 확신할 증거를 몇 번이나 보고서도 겁 없이 혼자서 행동하다가 위기에 처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더 넌 1 긍정적 반응
영화[더 넌 1]는 긍정적인 반응보단 부정적인 반응이 많지만 일부 공포영화 팬이나 스릴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미스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 심리적인 긴장감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을 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더 넌 1]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무시무시한 분위기와 스릴 넘치는 연출이라고 합니다. 루마니아의 외딴 수녀원이라는 설정 자체가 으스스함을 극대화하며, 이전 '컨저링 유니버스'시리즈들과는 다른, 이번 작품만이 지닌 압도적인 공포, 긴장감으로 가득한 분위기, 점프 스퀘어 등의 특색 있는 연출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여운을 남긴다고 합니다.
더 넌 1 명대사
1. I didn't kill my self. It was a sacrifice.(자살한 게 아니었어요. 희생한 거였어요.)
2. holy shit.(이런 제기.)-수녀와 신부 앞에서
3. Father, what was the opposite of the miracle?(신부님, 기적의 반대말이 무엇이었죠?)
4. If you want to live, pray.(살고 싶다면 기도해라.)
5. That's it for God's realm.(신의 영역은 여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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